서울의 대중교통 요금이 인상된 지금,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싶다면 '기후동행제도'를 활용해 보세요. 신청 절차부터 할인 혜택까지,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기후 동행 신청방법 (온라인&오프라인)
신청 방법은 본인의 생활 방식에 따라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됩니다.
우선 모바일형 교통 이용권은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에게 적합합니다. ‘모바일 티머니’ 앱을 설치해 회원가입을 완료하고, 원하는 기간을 선택해 충전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분들이나 아이폰 사용자라면 실물 형태의 교통권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 역사 내 고객안전실 또는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등록 후 충전 절차를 거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물 이용권은 반드시 본인 명의로 등록해야 자전거 이용이나 환불이 가능합니다.
기후동행카드 - 티머니카드 - 티머니 카드&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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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권 구입&판매처
실물형 교통권은 서울지하철 1~8호선 고객안전실과 일부 노선 역사 주변의 지정 편의점에서 판매됩니다.
구매 후에는 등록 사이트를 통해 본인 정보와 함께 해당 번호를 입력하고, 이후 역사 내 무인충전기를 이용해 원하는 기간을 설정해 충전할 수 있습니다.이용 개시일은 충전일 기준 5일 이내로 선택할 수 있으며, 단기권은 충전한 날부터 즉시 사용됩니다.모바일 방식의 경우 앱에서 충전 후 바로 이용 가능하므로, 자주 이동하는 사람에게는 훨씬 간편한 방식이 될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 혜택 절세 효과
가장 많이 사용되는 30일 기준 정기 이용권은 6만 원대에 구매 가능하며, 만 19세에서 39세 사이 청년층에게는 할인도 적용됩니다. 교통 요금이 인상된 상황에서 하루 왕복 기준 한 달 40회만 이용해도 본전을 넘길 수 있습니다.
지하철과 시내버스 외에도 서울시의 공공자전거 서비스인 ‘따릉이’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주말이나 출퇴근 외 이동에서도 추가 비용 없이 교통수단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 가능한 노선도 폭넓습니다. 서울 전역의 주요 노선은 물론 일부 경기 구간까지 포함되어 있으며,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대부분이 적용 대상입니다. 폭넓은 이용 가능 노선에 제외되는 곳도 있으니 꼭 참고하세요!
정기형 교통 이용제도
최근 서울시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중교통 요금이 인상되며 월평균 교통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정 금액을 한 번 결제하면 다양한 교통수단을 정해진 기간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 정기 이용제도’는 이런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월간 또는 단기권을 통해, 하루 몇 번을 타든 추가 비용 없이 지하철과 버스는 물론, 공공자전거까지 활용할 수 있어 실제 교통비 절감 효과가 큽니다. 이동이 많은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정기권 사용 시 유의점
모든 교통수단은 승차뿐 아니라 하차 시에도 태그가 필수입니다. 이를 두 번 연속 누락할 경우, 다음 24시간 동안 이용이 정지됩니다. 또한 실물 형태의 교통권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등록을 반드시 마쳐야 자전거 혜택 제공이나 환불 처리가 가능합니다. 환불은 이용 시작 전 또는 이용 중에만 가능하며, 정해진 수수료와 실제 이용 금액을 제한 나머지가 반환됩니다. 사용기간이 지난 후에는 어떤 사유로도 환불이 어렵기 때문에, 기간 설정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공항버스, 광역버스, 신분당선 등 일부 노선은 적용 대상이 아니며, 이용 구간이 경계를 넘어서는 경우 별도 요금이 발생할 수 있으니 탑승 전 노선 확인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