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취약계층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문화누리'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매년 일정 금액의 지원금이 충전되는 형태의 이용권을 제공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어 실생활에 도움이 됩니다. 연간지원금이 확대된 가운데 발급대상 사용처에 대해 자세히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화누리 발급대상
문화누리 이용권은 모든 국민이 대상이 아닌, 일정한 기준을 만족하는 경우에만 발급됩니다.
먼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6세 이상(201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인 사람이 기본 조건이며,
그중에서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주된 대상입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를 받는 사람들을 말하며,
차상위계층에는 자활근로 참여자, 장애 수당 수급자, 한부모 가족 보호대상자 등이 포함됩니다.
이들 대상자는 정부의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자동 확인되며, 자격이 유지되면 매년 지원금이 자동 충전됩니다.
문화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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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 사용처
문화누리 이용권은 문화, 여행, 체육 세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문화 분야에서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와 같은 주요 영화관에서 티켓 구매에 사용할 수 있고,
각종 공연장과 박물관, 미술관, 전시관 등에서도 지원금을 쓸 수 있습니다.
또한 예스 24, 교보문고, 알라딘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점에서도 도서와 음반 구입이 가능합니다.
여행 분야에서는 고속버스, 시외버스, KTX 등 교통수단 예매에 사용할 수 있으며,
호텔이나 펜션, 캠핑장 같은 숙박시설에서도 이용 가능합니다.
체육 분야에서는 헬스장, 수영장, 볼링장 등 다양한 생활 체육시설과 체육용품점에서 지원금을 쓸 수 있습니다.
모든 사용처는 문화누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용처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용 전에 반드시 해당 매장이 가맹점인지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문화누리
문화 도서 : 도서, 중고도서, 전자책, 만화콘텐츠, 신문, 잡지 음악 : 음반, 음원콘텐츠, 악기(악기부속품) 영화 : 영화, 영상콘텐츠(OTT 서비스 등) TV : 케이블TV, 위성방송 공연 : 공연(공연장, 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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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까?
문화누리 이용권은 비대면 환경에 맞춰 온라인 사용처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온라인 사용처로는 예스 24, 교보문고, 알라딘 등 도서 및 음반 판매 사이트가 있으며,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와 같은 영화 예매 사이트와 인터파크, 예스24 공연 같은 공연 예매 플랫폼도 포함됩니다.
또한 일부 문화체험 키트나 온라인 강의 플랫폼에서도 지원금 결제가 가능합니다.
온라인에서 이용권을 사용하려면 해당 사이트에 회원가입 후 이용권 등록을 해야 하며,
결제 전 반드시 온라인 가맹점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신청 방법과 유의사항
문화누리 이용권은 매년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이 소진될 수 있으니 가능한 한 빨리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온라인은 문화누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본인 명의 휴대폰 인증을 거쳐 신청하면 되며,
오프라인은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분증과 함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후에는 이용권이 우편으로 배송되며, 기존 수급자라면 자격 유지 시 자동으로 지원금이 충전됩니다.
지원금은 매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금액은 다음 해로 이월되지 않고 소멸됩니다.
지원금은 본인만 사용할 수 있으며, 분실 시에는 고객센터에 신고 후 재발급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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